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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위 밋 타이베이 호텔 (We Meet Taipei Hotel) 숙박 후기 (Feat.숙소주변 풍경)여행 2023. 10. 23. 15:11728x90
지우펀 1박 2일 여행 후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왔어요.
이번 숙소는 타이베이 메인지역과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예약했어요.
제가 예약한 호텔은 '위 밋 타이베이 호텔(We Meet Taipei Hotel)'이에요.
아고다를 통해 총 3박을 예약했고, 비용은 319,073원 나왔어요.
위치는 타이베이 MRT (O 13) 타이베이 대교역에서
도보로 5~10분 걸려요.
이 호텔은 대형집합 상가건물 16층과 17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건물내 편의시설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어요.
1층은 대형 헬스장과 왓슨스, 패밀리마트 편의점, 오락실이 있어요.
처음 도착하고나서 호텔이 몇 층에 있는지 몰라서
건물 내 경비원 분들에게 물어보고 16층이 로비인 것을 알았어요.
이 호텔 체크인 시간은 17:00, 체크아웃은 11:00이라
제가 도착했을때는 14:00 정도 밖에서 안돼서
직원이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짐만 보관하고 숙소 주변을 산책하면서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을 보냈어요.
대만은 땅값이 비싸고, 자동차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오토바이를 상당히 많이 타고 다니더라고요.
길을 걷다가 고양이로 주제로 그린 벽화도 보고,
반가운 한국브랜드 '네네치킨' 간판도 보면서
길을 따라가보니,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 느낌의 식당들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저는 이 튀김가게 튀김들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간단하게 고구마튀김(NT$35)을 포장해서
바로 앞 공원에 앉아서 먹었어요.
뜨거울때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가격(1,400원)은 싸지만 맛은 너무 좋았던 고구마튀김을 먹으면서
공원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어요.
우리에게 알려진 유명한 맛집도 가볼만 하지만,
이렇게 동네 숨겨진 맛집 골목을 찾아서
음식을 먹는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숙소 주변 산책을 마치고,
시간이 흘러 호텔 체크인하러 갔어요.
16층은 로비와 객실, 17층은 객실이 있었는데,
저는 17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전체적으로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였어요.
침대가 약간 불편했던 건 말고는,
다른 단점은 없었어요.
화장실도 넓고, 짐 놓을 공간도 여유가 있었어요.
대만 호텔 방 중에 창문 없는 숙소가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호텔 선택할 때 창문을 우선시했더니
첫 번째 숙소와 마찬가지로 뷰는 시원하게 좋았어요.
(숙소에 창문 없이 막혀 있다면 조금 답답할 거 같아요)
숙소 주변 또는 야시장에서 먹을거리 사 와서
호텔에서 멋진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하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겠죠?
호텔이 대형 상가 일부층(16~17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1층은 조금 정신없는 느낌이지만,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있기 때문에,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고 있어요.
영어가능한 직원이 1명(?)인가 있어서
디테일한 소통은 번역기를 돌려야 한다는 것 빼고는
잘 쉬고,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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