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해외)여행 전에 꼭 체크하자! (준비사항)

2022년 12월,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부모님을 동반하여 베트남으로 자유여행을 떠났다.

 

◈ 기본 여행 정보◈

  ① 여행 기간 : ( 약 8일 )

       2022년 12월 18일 오전 10:35 인천공항 출발

       2022년 12월 25일 오후 23:35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출발

  ② 항공사 : 베트남항공 

        항공료 : 성인 3명 왕복 (약 1,470,000원)

        수화물 (기내:10kg, 위탁:23kg)

  ③ 숙박 : 에어비앤비 & 호텔

  ④ 여행 일정 계획:

       하노이(2박 3일)  에어비앤비  ☞ 사파 (2박3일) 호텔  ☞ 하노이 (3박4일) 에어비앤비 

  ⑤ 환전 : 1,000달러 

베트남항공(인천국제공항)

▣  출발 전 준비하면 좋을 것 ▣

  ① 앱 어플 설치

      ⓐ Grab(그랩) : 동남아 여행 필수 어플로, 택시(오토바이) 이용 어플.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가기를 추천.(설치 시 인증번호 오류발생 시 며칠 소요됨).

그랩(도착위치를 설정하면 요금이 얼마인지 화면에 표시)

      ⓑ KLOOK(쿨룩) : 다양한 투어상품 및 교통이용 예약이 가능.

           이번에 공항 픽업과 공항샌딩서비스 2번 이용.(인승에 따라 약간의 요금차이 발생)

           (참고로, 공항 앞에 86번 버스를 타면 저렴하게 호안끼엠 호수 근처 올드타운까지 갈 수 있음)

Klook(공항픽업/샌딩, 하노이-사파 리무진서비스)

      ⓒ Airbnb(에어비앤비) : 호텔이외 가정집 같은 편안한 공간에 숙박을 원한다면 추천.

        ※ Tip : 숙소 위치, 최근 숙박 후기 확인, 사진은 100%믿지 말고 참고만!

            혹시 모르니 1박 또는 2박만 예약하고, 괜찮으면 연장하는 것이 좋음.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첫 숙소 정문

      ⓓ Agoda(아고다) : 호텔 예약 어플

      ⓔ Google 지도 & Google Maps Go : 현재 위치와 찾아갈 위치 확인 및 내비게이션 역할.

      ⓕ Google번역 : 베트남에선 영어사용하는 곳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사용필수.

          ( 한국어 ↔ 베트남어)

      ⓖ VeXeRe : 베트남 버스 예약 어플.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할 때 슬리핑버스 티켓 예약함)

           예약만 하고 현장에서 요금 지불 가능!

VeXeRe(베트남 버스티켓 예약 어플)

슬리핑 버스(하노이-사파)

  ② 유심칩 & 와이파이

      이번에 가족여행(3인)이라 개별적으로 유심칩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파이도시락 단말기로 예약.

     여행기간 동안 별다른 불편함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하였고, 다음 여행에도 예약해서 사용할 계획.

     1인,커플여행객 보다는 4인이상의 가족, 친구들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다.

     요금은 하루에 약 5,000원선 (데이터용량 / 사용일 수에 따라 약간의 요금차이 발생)

    ※ Tip :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환전하는 곳에서 유심도 같이 구매가능!

 

  ③ 준 비 물

  요즘 베트남에 있는 마트에 가면 한국인지 베트남에 온 건지 모를 정도로 한국제품이 많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꼭 필요한 물품만 챙기고, 나머지는 베트남에 가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K-market(하노이 미딩)

  - 나만의 여행루트 지도( 출국 전, 정보 검색을 통해 맛집, 유명 관광지, 사진 스폿 등등) 만들기

  - 멀티탭 (여러 명이 여행할 경우, 충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숙소에서 꼭 필요한 물품)

  - 보조배터리 (비상시 꼭 필요 ) + ( 충전기 지참: 급할 때는 대형카페로 GO GO)

  - 비상약(멀미약, 소화제, 반창고, 파스)

  - 외환카드(환전해 간 달러가 떨어졌을 때 비상시 사용할) 

  - 개인적으로 꼭 가져가야 할 물품만 챙기기

  - 간단한 베트남어 회화 (인사말, 숫자, 가격 묻기, 위치 물어보기)

  베트남은 아직도 영어보다는 베트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베트남어를 간단히 공부하고 갔다. 그래서 아는 단어가 보이면 반갑고, 베트남사람을 보면 한마디라도 말을 걸어 보고 싶었다. 우연하게 인연이 된 베트남 여행가이드(한국말 가능)를 알게되어서  나는 베트남어로 얘기하고 그 친구는 한국말로 얘기하면서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젠 베트남어로 음식 주문, 물건 사기, 표 예매하기 등등 간단한 회화는 가능~

 

여행하는 나라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여행을 더 재미있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준다. 또, 여행 중에 인연이 되면 현지인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내가 여행 중에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든든함까지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여행준비는 다 된 것 같다. (꼭, 현지 가면 빠트리고 온 게 한두 개씩 생기지만... 어쩔 수 없다)

곧, 비행기는 베트남으로 출발한다.

그럼 이제, 베트남으로 떠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