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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타이베이여행] 대만(타이완)여행 전 알고가면 유용한 꿀팁 총정리
    여행 2023. 10.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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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 기본 정보

     - 대만(타이완)의 수도

     - 시차 : 한국과 1시간

     - 환율 : 1 TWD=41.90원 (23.10.13 기준)

     - 통화 : 주화(1,5,10,20,50위안) 지폐(100,200,500,1000위안)

     - 비자 : 여권소지시 90일 무비자

     - 비행시간 :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 전압 : 110V/60Hz를 사용(변환플러그가 필요)

     - 온도 : 연평균 23도의 아열대성(온난다습) 기후

     

    - 인구 : 약 2390만 명(2022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의 약 46%에 해당

    - 면적 : 36,197 km² (대한민국 면적의 약 36%)

    - 국토에서 산이 차지하는 비율 : 64%

      (대만지도를 보면 중앙 부분은 거의 산지라 양쪽으로 도로가 발달)

    - 여행적기 : 10월~2월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우리나라 가을 날씨)

     

    * 타이완은 영수증 = 복권?

    물건을 사고 받는 영수증이 한화 4억에 해당하는 당첨금 복권이랍니다.

    두 달에 한 번씩 추첨을 하니 여행일정에 맞춰 확인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일 듯!

     

    - 오토바이의 천국

     대만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오토바이가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얼핏 보면 오토바이 가게인 것처럼 보이지만,

     오토바이를 주차해 놓은 것이에요.

     대만은 인구밀도가 높아 집값도 비싸고,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부족해서

     대만 인구 1인당 1 대꼴로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녀요.

     

    대만(타이베이)의 교통수단 = 우리나라와 똑같다고? 

     대만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지하철, 버스 시스템이에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몇 번 타다 보니 적응이 금방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지하철이 1호선,2호선,3호선... 숫자로 노선을 구분한다면

     대만 지하철은 색깔별로 노선을 구분해서 더 직관적이에요.

    대만 지하철은 색깔 잘 보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종착역만 확인하면 돼요

     

     버스도 우리나라와 거의 똑같고

     (승차할 때 이지카드를 찍었다면 하차할 때도 찍어야 돼요)

     다른 점이 있다면 ,

     자신이 탈 버스가 온다면 손을 흔들어야 버스가 정차해요.

     그리고 대만 버스는 앞, 뒤 어디로든 타고 내릴 수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리잖아요~)

     

     

    대만에 오면 꼭 마셔야 할 맥주가 있다고?

    대만에 오면 꼭 마셔봐야 할 맥주가 있다고

    추천받은 게

    18일 맥주는 유통기한이 18일밖에 되지 않아

    재고처리가 어려워서 아무 곳에서나 판매를 하지 않아

    우리 같은 여행자가 쉽게 찾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편의점 갈 때마다 혹시나 하고

    맥주코너를 봤는데 갈 때마다 없는 거예요.

     

    그러던 중, 현지인 친구랑 식사하다가

    18일 맥주 먹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식사 끝나고 근처 대형마트로 갔더니

    그곳에 몇 개 남지 않은 18일 맥주를 발견했어요.

     

    그곳에서 몇 명 구입하고 호텔에 보관했다가 1일 1병씩 마셨답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꿀팁 : 단타이 퍼에 가면 18일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단타이 퍼은 워낙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높아

    18일 맥주를 판매한다고 해요.

    여러분도 혹시 딘타이펑에 가신다면,

    샤오롱바오에 18일맥주 한번 즐겨보시는 걸 추천해요!

    (얼마나 맛있게요???)

    지하철 코인락커(사물함) 사용법

    저는 짐이 있는 상태에서 야시장 갈 때면,

    가지고 있던 짐을 지하철 출입구 근처에 있는 코인로커(사물함)를

    자주 이용했던 것 같아요.

    결제는 최초 보관 시 이지카드로 하고,

    추가요금 발생하면 한번 더 이지카드로 했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대만은 결제하면 비밀번호가 생성되어 영수증에 표기가 돼요.

    그래서 영수증을 잃어버리면 절대로 안되고!!

    잃어버릴 수도 잃으니 핸드폰으로 한번 찍어놔야 해요!!!

     

     

    자유여행 시 꿀팁

    대만여행을 온 한국인들은 거의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아마도 동선이 자주 겹친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그래서, 여행 계획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제외하고는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3번째 숙소는 도심 메인과 떨어져 있는 곳에서 3박 4일을 지냈어요.

    숙소 체크인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숙소 주변 산책이었어요. 별거 없을 것만 느껴졌던

    숙소 주변도 찾아보니 현지인들 맛집 식당을 여러 군데 발견했어요.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는 그런 곳이죠.

     

    저는 걷는 걸 좋아하는데, 길거리 걷다가 현지인들이 줄 서고 있거나, 

    식당내부에 만석인 식당은 따로 사진을 찍어두고 저장해 놔요.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허락하면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해요.

     

    나는 중국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현지인들만 가는 식당을 가요?

    우리에겐 바디랭귀지와 어플이 있잖아요...

    저도 중국어 하나도 몰라도 어떻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대만여행이 처음이지만, 대만의 매력에 빠져

    시간가능하면 계속 대만여행을 하고 싶어요.

     

    대만은 결코 2박 3일 짧게 여행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

    천천히 여유롭게 여행해야 대만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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