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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여행] "시티뷰"하나로 여행객을 사로잡은 "시티즌M타이베이 노스게이트호텔" (숙박후기)
    여행 2023. 10. 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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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만타이베이 여행의 첫 번째 숙소는,

    "시티뷰" 뷰맛집으로 유명한 

    시티즌M 타이베이 노스게이트 호텔로 예약했어요.

    이 호텔은 도심메인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베이 메인역과 시먼딩 관광지로 도보 5~10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시티즌 M 타이베이 노스게이트 호텔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 숙박기간 2박 3일(10/4 ~ 10/6)

     - 비용 : 224,274원

     

    인천공항에서 07:50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11시 정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니, 비가 내렸어요.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타이베이 메인역 앞에 있는 "팀호안"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일찍 체크인하러

    호텔로 이동했어요.

     

    호텔 체크인시간은 14시이지만

    제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 정도였는데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호텔 1층 로비에는 상주직원이 1명이 있어

    셀프체크인이지만 거의 모든 과정을 도와줘서

    쉽게 체크인이 가능해요.

    체크인 과정 중에 조식신청여부랑 체크아웃시간 연장여부를

    묻길래, 저는 2일 치 조식 신청을 했어요.

    - 비용 : 700 대만달러(2일)

     

    추가로 저층 또는 고층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고층을 선택해서 13층에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이 호텔은 3층부터 26층까지 룸이 있었어요.

     

    이동 중에 비를 계속 맞아서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샤워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으로 올라갔어요.

     

    방에 들어가는 순간, 넓은 창으로 보이는 시티뷰가 

    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샤워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은 잠시 접고,

    그냥 시티뷰 보면서 멍 때리는 시간을 잠시 가졌답니다.

     

    익히 "뷰맛집"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시원한 뷰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그림 같았어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방이 작다고 하시던데

    저는 혼자 묶는 숙소라 혼자 쓰기엔 딱 좋았어요~~

    근데 2명이 사용한다면 조금 좁을 것 같긴 했어요.

     

    화장실과 욕실도 혼자 쓰기에 아주  깔끔한 상태였어요.

    단점이라면 샤워 후 물 빠지는 게 조금 느렸어요.

     

     

    화장실 옆에는 옷이나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었어요.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객실 내 모든 기능을 아이패드로 컨트롤한다는 것이에요.

    (TV, 블라인드, 커튼, 조명, 에어컨 등등)

    무척 신기했어요~~

     

    그리고, 호텔 2층에는 리빙룸이라고 있어요.

    아침시간에 조식을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반대편 공간은 컴퓨터 작업이나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것 같았어요.

    저녁에는 술과 음식을 테이크아웃해 와서

    간단히 술 먹는 외국인들도 보였어요.

     

     

    저 역시, 중간중간 2층에 내려가서

    아이패드로 캘리그래피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녁에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간단히 사 와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 하는 시간이었어요~

     

    소소한 행복의 시간

     

    체크인할 때 (350 대만달러/1일) x 2일 = 700 대만달러를 결제하고

    이틀 동안 조식을 먹었어요.

     

     

    종류는 다양하진 않지만, 그냥 깔끔하고 간단한 음식들이 있었어요.

    3종류의 빵, 쨈, 햄, 치즈, 스크램블, 소시지, 샐러드, 시리얼, 요거트, 우유

    그리고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는 누들 코너가 있어요.

    그리고 조식가격에 포함된 커피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체크아웃하는 날, 예스진지 투어를 갔다가 지우펀에서 1박 하고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호텔 프런트에 짐 보관 가능여부를 물었더니 당일까지만 짐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어요.

    (당일 짐 보관서비스는 가능했어요)

    그리고,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요.

    시먼딩이나 타이베이메인역 쪽으로 가야 편의점이 있어요.

     

    이런 조그마한 아쉬운 점 말고는, 

    2박 3일 동안 쾌적하고 편하게 잘 지냈던 숙소였습니다.

    다시 타이베이를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였던

    시티즌 M타이베이노스게이트호텔 숙박후기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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