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I타이베이여행] 타이베이 메인역 미슐랭 맛집 "팀호안"(feat.타이베이 메인역 실내광장)여행 2023. 10. 15. 12:48728x90
여행 첫날,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아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맛집을 찾다가
가게 된 홍콩이 본점인 "팀호안"이에요.
위치는 타이베이 메인 역 맞은편이라
찾기는 무척 쉬워요.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 가지고 있는 홍콩의 "팀호안"
그만큼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사실 팀호안의 창업주가 창업당시 목표가
"더 많은 사람에게 5성급 호텔의 고급딤섬을
길거리음식과 같은 가격으로 맛보게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해요
가게 입구옆에는 포장손님을 위한 입구도 따로 있더라고요.
그만큼 포장, 배달하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매장에 입장하면 직원 안내로 테이블에 착석하면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저는
Baked BBQ Pork Buns(3 pcs) :
매콤한 바비큐양념 고기소가 들어간 소보루빵
Pork & Shimp Siew Mai (4 pcs) :
새우 딤섬
두부튀김과
와인포도에이드
이렇게 주문했어요.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BBQ번(소보루빵)이었어요.
한입 먹는 순간, 소보루빵의 달달함과 양념고기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단맵단맵 조화가 일품이었어요.(많이 맵지는 않아요)
딤섬은 예상했던 맛있는 맛이었고,
두부튀김은 겉바속촉이었는데
처음에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는데
몇 개 먹으니깐 느끼해지더라고요..
음료는 솔직히 모르고 시켰는데
펄이 들어간 포도에이드주스 었어요..
이렇게 주문하고
음식값 542 대만달러
서비스팁인지 부가세인지 모를 10%(54 대만달러)가 붙어서
총 596 대만달러 나왔어요.
한화로 하면 약 25,000원 정도 나왔어요.
여행 첫날, 타이베이 도착하자 호텔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많이 알아보고 가진 못했지만,
여행 첫끼로 나름 만족했어요.
대만 본토가 아닌 홍콩이 본점이지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을 때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다른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에 주변 구경거리를 찾는다면
타이베이 메인역 실내광장을 둘러보면
대만의 먹거리가 다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거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저도 비도 내리고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할 겸
한 바퀴 돌았는데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많았어요.
비가 오거나,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찾아다닐 여유가 없을 때
타이베이 메인역 실내광장으로 가면
다양한 먹거리 천국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여행] 대만 현지인 추천, 리얼 가성비 최고 타이베이 맛집! (단돈 2,600원으로 아침 한끼 해결!) (1) 2023.10.17 [대만여행] 타이베이 시먼역(시먼딩)주변 필수 맛집코스 (아종면선,삼미식당,1973크리스피치킨,삼형매설화빙,행복당) (2) 2023.10.16 [대만타이베이여행] 대만(타이완)여행 전 알고가면 유용한 꿀팁 총정리 (0) 2023.10.13 [대만여행] "시티뷰"하나로 여행객을 사로잡은 "시티즌M타이베이 노스게이트호텔" (숙박후기) (3) 2023.10.12 [대만타이베이여행] 생애 첫 대만여행, 출발 전 준비하기(필수사항) (3)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