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 현지인 추천, 리얼 가성비 최고 타이베이 맛집! (단돈 2,600원으로 아침 한끼 해결!)

 

대만 타이베이 대부분의 유명 식당들은

11시에 오픈을 해서 아침 일찍

식사할 때가 마땅치가 않아요.

 

그래서 어제 야시장에서 과식도 해서

오늘은 가볍게 아침을 시작하고자 찾은

현지인 추천 리얼 맛집!

"주기육죽"이에요.

 

 

주 기 육 죽

" 고소담백한 대만식 죽과 겉바속촉 튀김고기"

  대만 현지인들의 리얼 맛집

 

    영업시간은 

    06:00 ~ 16:15으로

    다른 식당보다 일찍 문을 닫죠.

 

1956년에 창업한 죽 전문점으로

대만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아직까지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제가 방문했을때도 한국인들은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메뉴판을 건네받고, 제가 주문한 것은

"죽"과 "홍소육"이에요.

(메뉴판에서 1번과 2번)

 

 

 

주기육죽의 대표메뉴인 "죽"은

우리의 숭늉과 비슷한 비쥬얼에

바닥에 깔린 밥알이 우리의 누룽지와 맛이 비슷해요.

속을 편하게 해주는 간단한 아침식사로 제격이죠.

 

 

죽과 함께 먹기 위해 제가 주문한 것은,

"홍소육"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드러운 돼지고기 튀김이에요.

 

대만 현지인들도 "홍소육"은 여기보다

맛있는 식당이 없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비록 양은 적었지만, 죽과 돼지고기 튀김의

조화는 매우 훌륭했어요.

그래서 현지인들의 리얼 맛집인 것 같아요.

 

 

나중에 주문하고 보니까,

"홍소육"을 주문하면 죽은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아요.

(죽만 시키면 NT$15)

이렇게 먹고 NT$50 나왔는데,

1인이라 추가요금 NT$15 붙어서 총 NT$65 계산했어요.

한화로 2,600원에 한 끼 식사라니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혼밥식사는 추가요금이 붙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주기육죽"은 영업시간 내내

현지인들로 붐비는 맛집으로

점심때보다는 아침식사로 가는 걸 추천해요.

근처에 용산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코스로 짜면 더욱 좋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