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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여행] 생애 첫 대만여행, 출발 전 준비하기(필수사항)여행 2023. 10. 11. 14:59728x90
최근 집안일로 좋지 않은 일들이 있어,
바람을 쐬러 가기 위해 대만여행을 계획했어요.
거리도 가깝고, 한국과 비슷한 문화권으로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하고요.
최근에, 유튜브와 방송으로 대만여행 관련 영상을 보고
더욱더 대만먹거리에 관심이 생긴 것이 결정타였어요.
제가 캘리그라피(손글씨)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
저를 팔로우하는 친구 중에 한국말 가능한 대만인이 있어서,
그 현지인 친구랑 한번 만나 식사하는 일정도 계획했어요.
그 나라에 가면 현지인과 소통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준비하기1. 항공권 구매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후 노랑풍선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
- 진에어 왕복항공권 324,000원 (위탁수하물 15KG)
(참고 : 진에어는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서 출발과 도착)
2. 호텔 예약
출발 전 첫 2박 3일 머무를 호텔만 예약.(아고다)
- 호텔명 : citizenM Taipei North Gate
- 주소 :
3號, Section 1, Zhonghua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 가격 : 10/4~10/6 2박 3일 224,274원
(참고 : 대만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호텔비는 비싼 느낌)
- 특징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 시먼딩 중간에 위치.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과 상점들이 거의 없음.
3. E-sim(유심) 구매
- 도시락을 통해 E-sim 7일/3GB --> 8,740원에 구매
E-sim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인터넷도 빠르고 불편한 점을 못 느꼈어요
기존 유심은 끼웠다 뺏다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E-sim은 QR코드로 찍고 설치
추후 해외여행 시 계속 E-sim을 사용할 계획이에요.
(강력 추천하지만, 사용가능 핸드폰 기종을 확인해야 함!)
4. 여행지원금(럭키드로우) 사전신청
- (D-7~D-1) 여행 출발 7일 전부터 출발 1일 전까지
- 당첨금 : 5,000 대만달러
- 신청기간 : 2025년 6월 30일까지
- 대만 정부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
- 2박 3일 이상 대만을 자유여행을 하는 개별여행객이 대상
https://5000.taiwan.net.tw/qa_kr.html#activity-qa1
- 사전 신청을 하면 QR코드가 발송돼요.
- 대만 공항 입국 후 받은 QR코드로 뽑기 게임을 진행하면 당첨여부 화면이 나와요.
5. e-gate 신청하기
온라인 입국신고 사이트
https://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
대만 입국 전 탑승 비행기 안에서 종이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도 되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더욱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어요.
E-gate는 한번 신청하면 여권이 유효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빠르고 간단하게 입국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합니다.
E-gate 등록하는 창구로 가면,
여권을 보여주면 E-gate 신청여부를 확인하며
얼굴과 지문을 찍어요.
그러면 여권에 E-gate 확인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여권이 유효할 때까지 계속 사용가능 해요.
6. 환전하기 (트래블월랫)
기본 100 US달러만 인천공항 ATM기 인출했어요.
그리고, 여행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월랫 이랑 트래블로그(하나머니)가 있는데,
저는 이번 여행에는 트래블월랫을 사용했어요.
여행기간 내내 대만달러가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ATM기기에서 인출해서 사용했어요,
카드결제 가능한 매장에서는 카드결제도 했어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너무 편했어요.
(가끔가다 인출이 안 되는 ATM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7. 공항철도 왕복승차권 + MTR 72시간 무제한 승차권
- 구매처 : KKday
- 금액 : 25,173원
- 타이베이 MRT(단하이 경전철 제외) 및 신베이 MRT 각 역에서 사용가능
- 카드 첫 사용 시부터 72시간 이내 무제한 탑승 가능
타오위안 공항과 타이베이 메인 역을 왕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입국과 출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다만, 카드 수령처를 찾는 게 처음엔 어려울 수 있는데
출국장 나와서 MRT 타러 가는 길로 가다 보면 수령처를 찾을 수 있어요.
72시간 MRT 사용권으로 3일 동안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지하철로 여행동선을 짜는 여행객에게 강추해요!
카드를 찍으면 요금이 찍히지 않고, 사용마감시간이 떠요.
그때까지 무제한 지하철 탑승하면 돼요.
8. 이지카드(한국의 티머니카드)
이지카드는 한국의 티머니카드라고 생각하면 돼요.
구매는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서 가능하다.
저는 첫날 묶는 호텔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100 대만달러(4,000원)에 구입하고
2,000달러 충전해서 사용하고 다녔어요.
거의 모든 상점에서 사용가능한데, 일부는 이지카드 결제가 안되는데도 있어요.
저는 주로 현금을 사용했고, 편의점과 버스요금 그리고 일부 식당에서
이지카드를 사용했는데 일부 잔액이 남았어요.
잔액은 편의점 계산 후에도 확인가능하고, 버스요금 계산할 때도 가능해요.
잔액확인 후 더 충전이 필요하면 편의점, 지하철역에서 충전하면 돼요
9. 그 밖에 준비해야 할 필수품들
- 110V 어댑터 :
대만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110V을 사용해서 어댑터가 필요해요.
일부 호텔은 220V 사용가능하게 어댑터가 있지만,
없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준비하는 게 좋아요.
- 슬리퍼(크록스) :
대만은 일 년에 태풍이 10번 넘게 오는 나라여서,
수시로 비가 내려요.
저도 여행기간 내내 수시로 비가 내려서
여행일정 소화하는데 힘들었어요.
(특히, 저녁에 야시장 갈 때는 꼭 비가 내렸어요)
그래서, 슬리퍼나 크록스가 꼭 필요해요.
크록스가 많이 걸을 때는 편해요.
대만 여행 준비할 때, 꼭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 우산(우의) :
수시로 비가 오기 때문에 대만현지인들은
꼭 가방에 3단 우산을 지참하고 다녀요.
저는 한국에서 다이소에서 우위를 가져갔는데,
한번 사용하고 버렸어요.
일단 우의를 입으면 더워요. 그래서 버리고 우산으로 갈아탔어요.
이렇게 대만여행 갈 때 준비하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여기서 추가로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대만여행기간 동안 방문했던 곳을 위주로
솔직한 후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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