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익스프레스 패스 사용 솔직 후기!여행 2024. 3. 14. 21:40728x90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가는 효율적인 방법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전철을 이용해서 USJ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환승도 해야 되고, 일본 전철이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제가 이용한 셔틀버스를 추천합니다.
(USJ행 셔틀버스 티켓은
Klook,KKday,트리플,마이리얼트립등에서 구매예약가능)2024.03.13 - [여행] -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I 난바(도톤보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 추천! (주의사항)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usj.co.jp/web/ja/jp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할리우드 영화와 미국 스트리트를 10개의 테마구역으로
할리우드 에어리어, 뉴욕 에어리어, 샌프란시스코 에어리어,
미니언 파크, 쥬라식 파크, 애머티 빌리지,
슈퍼 닌텐도 월도,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유니버셜 원더랜드, 워터 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를 오픈,
2017년 '미니언 파크' 오픈, 2021년에는 '슈퍼 닌텐도 월드'까지 오픈
전 세계 여행객들의 인기를 받는 테마파크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기념품 굿즈와 먹거리는 가격이 사악하지만,
여행객의 지갑을 자동으로 열게 함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스튜디오 패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단순히 USJ을 들어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클룩에서 81,978원에 구입)
익스프레스 패스 티켓을 구매하더라도,
USJ 입장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스튜디오 패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개장시간보다 15분 먼저 입장할 수 있는
'얼리파크인 티켓'을 구매하면
일찍 입장하여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을
먼저 탑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USJ에 입장을 하면,
다양하고 환상적인 어트랙션이 있으며,
이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는
엄청난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토, 일)에
인기 있고 없고를 떠나 모든 어트랙션의
평균 2시간을 대기해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일요일(3월 3일)에
'귀멸의 칼날' 어트랙션 체험
대기한 시간이 2시간이 넘었습니다.
살짝 쌀쌀한 날씨에,
기다리다가 많이 지쳤습니다.
아! 그래서,
입장권과는 별도로
일반 줄보다 대기 시간이 짧은
익스프레스 패스권을
왜? 구매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익스프레스 4 티켓을 미리
예약했는데,
익스프레스 티켓도 한 두 달 전에는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 포함된 패스권은
미리 예약마감이 되기 때문에
선택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예정이라면,
미리 한두 달 전에는 익스프레스 패스권을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전부 예약 마감되고,
판매수량이 남아 있는
2가지 종류의
익스프레스 패스권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메일로 발송된 바우처를 종이로 출력하여 가지고 다녔습니다.)
제가 선택한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4 : 펀 초이스 티켓'은
4가지 어트랙션을 프리패스로
탑승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클룩에서 112,509원에 구입)
1. 요시 어드벤처 (슈퍼 닌텐도 월드) 13:30 입장가능
2.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해리포터) 15:30 입장가능
3. 미니언 메이험(미니언파크)
4. 죠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와 '해리포터'입장 확약권을
포함하고 있지만,
정해진 시간대에만 입장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정리권을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죠스와 미니언 메이험'은 아무 때나
탑승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효율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방법
1. '얼리파크인 티켓'을 구매하여
15분 일찍 입장하여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을 탑승한다.
(익스프레스 패스권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2. 공식 앱을 미리 설치하여, 대기 시간을 수시로 체크한다.
3. 입장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비인기 어트랙션과 퍼레이드 쇼를 구경한다.
4. 대기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싱글라이더를 이용한다.
(어트랙션 좌석이 1개씩 비었을 때
일행과 떨어져 앉을 수 있는 시스템)
5. 미리 탑승할 어트랙션 우선순위를 머릿속에 그려둔다.
6. 익스프레스 패스가 있다면,
코스구성과 체력 안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7.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다면, 입장정리권 발급은 필수!
(해리포터나 슈퍼 닌텐도 월드와 같은
인기 있는 에어리어 입장 확약권은
USJ어플에서 e정리권을 발급받은 뒤,
정해진 시간에 탑승하면 된다)
입장 정리권이 없다면,
해당 에어리어는 입장이 불가하다.
입구부터 직원들이 꼼꼼히 확인하기 때문이다.
2시간 넘게 대기후,
USJ에서 첫 탑승한
'귀멸의 칼날 XR 라이드'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어
열차를 타면서 리얼하고,
스피드 있는 체험이 압권이었습니다.
(다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
2시간 넘게 대기하느라 지쳐서,
다음 코스는 할리우드, 뉴욕,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걸으며
사진 찍으면서 구경했습니다.
테마별로 미국의 스트리트를 재현하고 있어,
사진 스팟으로 좋습니다.
걷다 보면,
스트리트 중간에 실제 영업 중인 레스토랑이 있어
한가하다면 식사를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촬영장 같은 레스토랑
걷다 보니 출출해져서
간단하게 먹을 걸 찾다가 발견한
미니언 호빵!
(하지만, 여기도 대기줄이 후들후들합니다.)
미니언 호빵과 메론소다
가격 : 1050엔
(비싸지만 출출해서 먹었는데, 나름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방문한 코스는
'미니언 파크'
거리 곳곳을 미니언들로 배치하여
눈에 띄는 노란색감과
캐리턱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구역.
여기서 탑승할 어트랙션은
'미니언 메이험 라이드'
어린이용이라고 했는데,
성인인 제가 타도
재미있었습니다.
오히려,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일반 대기줄은 어마어마했는데,
저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하여
대기 없이 바로 탑승했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 효과를 바로 느낌!
'미니언 메이험'은
별 기대 없이 탑승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코스는
'죠스'
배를 타고, 일정 코스를 돌면
죠스가 나타나 위협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배 앞에 탑승한 안내가이드가
다양한 액션을 취하며
영화 같은 장면을 느끼면서
체험하는 어트랙션
생각보다 짧게 끝나 아쉬움이 많은 단점!
이번에도 익스프레스 입구로 입장하여
10분 이내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 너무 좋습니다!
드디어 탑승 시작!
정면에서 볼 때,
우측 가장자리는 물이 튈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랐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죠스'는
체험시작부터
사진/동영상 촬영금지!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시간까지
잠시 쉬면서 오락게임을 즐겼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 4'에 명시된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 시간에
맞추어 슬슬 입장합니다.
앞에서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권, 확약권, 입장시간등을
직원들이 확인하면
출입구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합니다.
어두운 입구 통로를
조금만 지나면
나타나는
"슈퍼 닌텐도 월드"
세상이 펼쳐집니다.
'슈퍼 마리오'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게임 속 화면을 제대로
구현한 테마구역입니다.
입장 후
잠깐 둘러보고,
바로 '마리오 카드'를 탑승하러
대기하러 갑니다.
마리오 카트에 탑승하여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되어
환상적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최고 인기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줄....
드디어 탑승합니다..
신나고 즐거운 체험!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코스는,
'요시 어드벤처'
조그만 기차를 타고
닌텐도 월드 주변을 도는 기구로
난이도 최하!
잠깐 쉬어가는 타임입니다.
천천히 닌텐도 월드 주변풍경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
퇴장하여
해리포터 구역으로 갑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450억 엔을 투입하여
약 2만여 평의 면적에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을
완벽 재현한 구역입니다.
기념품샵에서 지팡이를 구매하면
다양한 구역에서 요술을 부릴 수 있는
상황 연출이 가능합니다.
해리포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조금 더 친숙한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시간 맞추어서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탑승하러 갑니다.
익스프레스 패스로 대기 없이
바로 탑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의
마지막은
'워터 월드'로
마무리합니다.
3000명 이상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넓은 야외무대에서
20분 동안,
여러 명의 스턴트맨들의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관객석 앞까지
물이 튀는 퍼포먼스는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큰 액션공연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하였다면,
공연시간을 꼭
확인해서 관람해 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 솔직한 한마디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방문하기 전에는
입장권만 구매해서 즐기려고 했습니다.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장소에 놀러 가는데
그래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
큰맘 먹고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입장권(81,978원) + 익스프레스 4 티켓(112,509원)
총비용은 194,487원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어설프게 비용이 절약한다고,
오픈런해서
한 개라도 더 타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것은
20대 젊은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할 만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있는 가족,
중년 부부,
30대 이상 친구들끼리
방문한다면
무조건 '익스프레스 패스'로
시간과 체력 안배를
적절히 해서
인생 최고의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내시길 권합니다.
USJ를 방문하는 지인이
저에게 물어본다면,
익스프레스 패스는
무조건 예약해서 가라고 할 것 같습니다.
우리 같은
시간이 한정적인
외국관광객들에게
시간을 돈으로 바꿀 수 있다면,
때로는 바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이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입장하자마자,
귀멸의 칼날 어트랙션
2시간 넘게 줄 서보니깐
익스프레스 패스의 소중함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체험 결과!
1. '귀멸의 칼날' 라이드
2. 미니언파크 '미니언 메이험'
3. '죠스'
4. 닌텐도 월드 '마리오 카트'
5. 닌텐도 월드 '요시 어드벤처'
6. 해리포터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7. 워터 월드
'익스프레스 패스 4'티켓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728x90'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여행] '소라니와 온천 테마파크' 체험 후기 (남녀노소 도심 속 힐링 여행 추천코스) (0) 2024.03.25 [오사카 여행] 벤텐초역 소라니와 온천 가성비 회전초밥 맛집 '신타케(Shintake)' (1) 2024.03.19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I 난바(도톤보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 추천! (주의사항) (0) 2024.03.13 [일본 오사카] 우메다 야키니쿠 무한리필 맛집 '와타미(Yakinku no Watami)'를 현지인이 추천하는 이유! (3) 2024.03.12 [일본] '오사카 여행의 시작과 끝' I 내가 간사이공항과 난카이난바역 왕복으로 이동하면서 얻은 꿀팁 공개! (0)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