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타이베이 여심 저격 감성 핫플 여행지 추천 I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

 

1914년 방양주식회사의 옛 양조장 부지를

1999년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타이베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술공간 중 하나에요.

 

 

예술 및 전시회, 공연 등이 열리고,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다양한 소품샵등이 입점해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에요.

 

 

평일보다 주말에 더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더 다양한 행사 및 공연 그리고

다양한 플리마켓등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의 천국이에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아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에요.

 

하지만,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술도 판매 중이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은,

"Wooderful Life"코너였어요.

 

인간과 나무의 관계를 컨셉으로

우드 오르골 및 친환경 목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어요.

 

 

재료를 직접 선택해서 DIY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어요.

 

 

 

너무 아기자기 귀여웠던 블루투스 스피커이에요.

귀엽지 않나요???

 

 

다양한 종류의 우드 오르골이 전시 / 판매 중이었요.

 

 

그리고 저의 시선을 머물게 한 곳,

종이로 접은 인형 코너였어요.

 

 

코너입구를 지키고 있는 종이로 접은 귀여운 강아지.

종이로 접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정교함에 한번 더 놀랐어요!

 

 

 

 

 

매장직원한테 만드는 법을 물어보니깐,

안쪽에 번호대로 접으면 된다고 하는데

쉽지 않아 보였어요.

 

 

종이접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캐릭터별 종이접기 재료들은 판매 중이었어요.

초보자들을 위해 만드는 법을

유튜브에 공유해 놓고 있더라고요.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벽과

건물 사이의 골목의 풍경은 

옛 분위기의  복고 감성을 자극하고 있어요.

곳곳에 감성 포토존이 많으며

여행 인증샷을 필수로 찍어야 하는 장소예요.

 

 

저는 몇 가지 기념품을 사고 이지카드로 결제했어요.

(신용카드 및 이지카드 사용가능해요)

 

 

관람 후 지쳐서 대만 수박맛바 시식 중~

 

방문하기 전에는

별 거 있겠어? 하고 그냥 가볍게 슬쩍 보고,

다른 장소로 넘어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솔직히,

타이베이는 거의 먹는 거 위주의 여행인데,

이렇게 도심 속 예술공원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이것이 여행의 맛 아닐까? 해요

예상했던 거에 비해 너무 좋았던 화산 1914였어요.

다음에도 재방문할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