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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여행] 아사히 맥주공장(스이타 아사히 맥주박물관) 투어 솔직 후기(첫 방문전, 꼭 미리 확인할 것)
    여행 2024. 3.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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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사카 여행 일정 중에

    꼭 들른다는

    스이타역에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을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 봤습니다.

     

     

    방문 예약 확인하기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미리 3~4주 전에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확인을 꼭 해야 됩니다.

     

    2024년 4월 예약현황표

     

    2024년 3월 26일 현재

    4월 예약현황표를 보면

    절반이 예약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석 있음' 날짜를

    클릭하고 들어가도

    몇 자리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4년 4월 30일로 확인해 보니

    14:30에 1명 공석으로

    확인됩니다.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 예약사이트

    https://www.asahibeer.co.jp/brewery/suita/

     

    アサヒビール ミュージアム|吹田工場|アサヒビール

    アサヒのビール工場、吹田工場のトップページ。アサヒビール ミュージアムでは記憶に残る最高の一杯を体験いただけます!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をはじめ、様々なビールや体験コンテンツ

    www.asahibeer.co.jp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이메일로 확인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공식 명칭은

    '아사히 맥주 박물관

    뮤지엄 투어'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며,

    회사소개 영상관람을 시작으로

    뮤지엄 투어, 

    시음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뮤지엄 투어는 유료로서,

    20세 이상 1,000엔

    초등학생이상 300엔

    (미취학아동은 무료)

     

    요금결제는

    현장에 가서

    예약자 확인하고,

    옆에 비치된 자판기로

    티켓을 구매하여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뮤지엄 투어를 하고

    아사히 맥주 2잔 시음,

    맥주잔 1개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기 때문에

    비용은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난바에서 아사히 맥주공장 가는 방법 확인하기

     

    난바(구로몬시장) 지역에서 아사히 맥주공장을

    가장 편하게 방법은

    닛폰바시 역에서 전철로 가는 것입니다.

     

     

    닛폰바시 역에서 '기타센리'방향

    사카이스지선을 탑승하고,

    스이타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2번 플랫폼에서 기타센리행 전철 탑승

     

     

    ★이동 꿀팁 ★

    구글지도 경로 검색하면

    '한큐센리선 (기타센리)'으로 환승표시가 나오는데

    탑승하고 있으면 자동환승 시스템이라

    중간에 하차할 필요 없이

    스이타역까지 쭈욱 가서 내리면 됩니다.

     

     

    스이타 역에 도착하면

    개찰구를 통해 나가면 됩니다.

     

     

    저는

    개찰구 나갈 때

    역무원에게

    '아시히 맥주공장이 어디 있냐고?'

    물어봤는데,

    맞은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라고만 해서

    일단 타고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서

    지하도를 통해 맞은편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행길이라,

    헤맬 것 같아서

    지하도에서

    지나가는 중년여성분에

    '아사히 맥주공장 어디 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면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건너편 지상으로 나와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대각선방향에 아사히맥주공장이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다가

    대각선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저는,

    육교를 통해 건너갔습니다.

     

    육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나오는 아사히 맥주공장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100미터가량 직진하면

    공장 정문입니다.

     

     

    정문에 도착하면,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오른쪽 사잇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뮤지엄 출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로 입장하면

    안내데스크에서

    예약자 확인/ 투어 설명을 듣고

    옆에 비치된 티켓자판기로

    결제하고, 티켓을 제출하면

    예약시간까지 대기하면 됩니다.

     

     

    한국어 가능한 티켓자판기

     

     

    티켓과 영수증

     

     

    투어 진행 순서 안내서를 읽어 봅니다.

     

    영상촬영은 금지이지만,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전체 설명은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오디오 가이드 어플을 설치하면

    한국어 안내 가이드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하시기전에, 이어폰 준비할 것)

     

     

    투어 시작 시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

    1층 전시공간과

    기념품샵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선물용/기념으로 구매하기도 좋은 상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투어 시작하기전,

    약 30분 정도

    미리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해서 잠시 쉬면서,

    1층 전시공간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회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이동하면서 진행되는 

    전체적인 투어는

    일본어 설명을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한국어 음성 가이드 지원을 받아

    간단히 설명을 들으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연도별 아사히의 히스토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계별로 안내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이동합니다.

     

     

    실제 맥주 원료의

    향과 촉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4D를 통해

    입체적 영상체험을

    짧게 합니다.

     

     

    실제 맥주 생산 공정을

    투명 유리를 통해

    견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시간으로 엄청난 양의

    맥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맥주 보관통 1개가

    한 사람이 1일 350ml 1병을 마시면

    4000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 라이드 체험코스

     

    내가 맥주캔의 시선으로

    빈 캔부터 완성된 맥주캔까지

    생산공정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코스입니다.

     

     

    중간중간

    의자가 진동하고

    미스트가 발사함으로써

    실제 생산현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완성된 맥주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다리던 시음코스입니다.

     

    시음가능한

    메뉴판에서

    1인당 2잔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이거나,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논알콜로 시음가능합니다.)

     

     

    첫 잔은,

    슈퍼드라이

    EXTRA COLD

     

     

    맥주 마시는데

    정신이 팔려 까먹고 못해 본

    거품예술...

     

     

    그리고,

    두 번째 잔을 시음합니다.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아사히 생맥주(마루에후)'

     

    갓 생산된 신선한 맥주라

    지금도 생각나는

    인생 최고의

    맥주 맛이었습니다.

     

    시음을 끝내고

    기념품으로 맥주잔을

    받았습니다.

     

     

    박물관과 공장을 돌면서

    체험형 투어라

    9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제로

    맥주가 생산되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아사히' 브랜드의 자신감과

    더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

    마케팅하려는 노력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아사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공장도

    견학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개장시간이

    오전 9:30 ~ 오후 4:50이니

    오사카 여행 중에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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