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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의 부엌' I 야나기바시 시장 현지인 카이센동 맛집 '쇼쿠도 미츠' 추천여행 2024. 2. 24. 18:39728x90
후쿠오카에는
'하카타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야나기바시 시장이 있어요.
이 시장은,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식재료 상점들이
모두 모여있어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에
둘러보기 좋아요.
한국 방송에서 소개된
'타카마츠노 가마보코'
어묵가게도 있어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어묵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이른 아침이라
아직 오픈하지 않은 가게들을 지나
오늘 제가 방문할 카이센동 맛집인
'쇼쿠도 미츠'에
도착했어요.
10:00 오픈 시간에 맞춰
30분 일찍 도착했으나,
소문난 맛집답게 대기줄이 있었어요.
♣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
줄 서지 말고,
대기명부에 먼저
이름, 인원수 적는 것부터
해야 돼요.
(대기줄은 의미 없어요.)
그리고,
가게 앞에 비치된
메뉴판을 보고
무슨 메뉴를 주문할지
결정하면 돼요.
그러면,
대기 순서에 맞춰
음식주문을 미리 받아요.
결제는 오직 현금으로만!
'쇼쿠도 미츠'
가게 앞에 있는
이 해산물 가게에서
'쇼쿠도 미츠'를
오픈했다고 해요.
신선한 재료를
그때그때
바로 앞, 해산물가게에서
공수해 가지고 와서
음식을 제공하니
더욱 신뢰가 갔어요.
약 30분 정도 대기후에
직원 호출로 식당 입장해서
'이제 먹는구나' 생각했지만,
다시 2층 대기실에서
대기했어요.
거의 한 시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드디어 다찌석으로
배정받아
생맥주 한잔하면서
주문 음식을
기다렸어요.
왜 그럴까?
일본에서 먹는
생맥주는 너무 맛이 있어
음식 먹을 때마다
주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생맥주를 마시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카이센동이 나왔어요.
전에 보다는
가격이 살짝 인상된 것 같은데,
신선한 재료의
카이센동을 제대로
즐겼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맛있는 밥의 조화는
한 시간의 대기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느낄 정도였어요.
거기에
친절한 직원들의
손님을 대하는
자세도 무척 좋아서
기분 좋은 아침 한 끼를
할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로 여행 가신다면,
오전에 야나기바시 시장을 둘러보면서
쇼쿠도 미츠에서 카이센동
한 끼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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