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첫여행 하카타역 이자카야 추천 및 솔직 후기!

 

 

후쿠오카 여행을 가면

저녁시간에 필수로

방문하게 될 이자카야!

 

 

 

저는,

관광객들이 많은 텐진 쪽보다는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

하카타역 이자카야 골목으로

갔어요.

 

 

 

지금 소개할 2곳은,

웨이팅만 없다면

1차, 2차 코스로

방문하기에

딱! 인 이자카야예요.

 

 

 

시후도

 

주소 : 일본 〒812-0013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higashi, 2 Chome−4−17 第６岡部ビル 1F

 

 

 

이곳은

'500엔 모둠사시미'로

유명한 이자카야예요.

 

 

 

제가 평일 8시쯤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일본 이자카야에서

주문할 때는

일단, 주류(술)를 먼저 시켜놓고,

다음에 안주류를 주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여기는 오토시(자릿세) 안주를

고구마로 주더라고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지

한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주문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저는,

대표메뉴

'상자 사시미 모둠' (대뱃살)

990엔짜리를 주문했어요.

 

 

이곳은,

1인당 자릿세 440엔을

받고 있었어요.

 

 

 

 

 

'상자 사시미 모둠'은

참치를 포함한 사시미가

6종류가 4개씩

총 24점이

나왔어요.

 

 

 

전반적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어요.

 

 

 

 

 

추가로 주문한 메뉴는,

'교자'와

'하카타 참깨 고등어(980엔)'를

시켰어요.

 

 

 

 

 

교자도 맛있었고,

참깨 고등어도 맛있었는데,

양이 적어 아쉬웠어요.

 

 

 

 

 

이곳은,

'상자 사시미 모둠'메뉴를

제외하고는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쉬웠어요.

 

 

 

 

2인 자릿세 : 440 * 2 = 880엔

상자 사시미 모둠 (대뱃살) = 990엔

교자 = 600엔

생맥주(중) 4잔 = 2,640엔

참깨 고등어 사시미 = 980엔

총 6,090엔 

 

 

 

사케도코로 아카리

 

주소 : 2 Chome-3-29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일본

 

 

 

 

JTBC 예능,

"글로벌 퇴슐랭, 퇴근 후 한 끼"에

소개된 가게로,

후쿠오카에 가면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저장해놓고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만석이라 못 들어갈 뻔했는데,

구석에 2자리를

간신히 정리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곳도 한글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이곳의 대표메뉴인

'모츠니(곱창조림)'을

먼저 주문했어요.

 

 

 

우리의 장조림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곱창을 씹다 보면,

곱창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양념맛의 조화가

밥반찬 하기 좋은 맛이었어요.

 

 

메뉴판에도

'공기밥'이 있으니,

주문해서 비벼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추가 메뉴로

닭날개구이(소금, 타래)와

사케랑 같이 마실 오뎅도 

주문했어요.

 

 

사케를 시키면,

직원이 직접

술병을 가져와서,

 

 

술잔을 넘치고

받침대가 잠기게

술을 부어줘요.

 

 

 

 

저는 몰라서

술을 마시고

술잔을 비우고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받침대에 남은 술을

술잔에 부어서

마저 마시라고 알려줬어요.

 

 

 

결국,

사케 한잔을 시키면

두 잔을 먹게 되는

기분 좋은 서비스가

되는 것 같았어요. 

 

 

이곳은,

제가 일본후쿠오카 여행 중

제일 기억나는 맛집이었어요.

 

 

술맛 나는 가게 분위기,

맛있고 깔끔한 안주들,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의 직원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업시간이 짧다는 것이었어요.

(영업종료 23:00)

 

 

여러 가지의

맛있는 안주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모츠니, 오뎅, 닭날개구이, 사케등을 먹고,

총 3,860엔 나왔어요.

 

너무나도 만족했던

이자카야 맛집이었어요.

 

 

 

같이 동행했던 지인도

여행 갔다 와서 이곳이 생각나서

나중에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