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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생애 첫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가다! I '후쿠오카공항에서 EN HOTEL Hakata까지 가는 방법'여행 2023. 12. 25. 14:55728x90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8일(월)부터 12월 23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생애 처음으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일본여행은 처음이라
살짝 설레이기도 , 살짝은 걱정도 되기도 했어요.
출발 전, 여행정보를 조금 공부는 했지만
영어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 일본어는 전혀 못하거든요.
약 1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드디어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1. Esim 설정하기
- 공항 도착하면, 출발 전 QR코드로 설정했던 Esim을 실행하기!
- 일본은 APN이라는 것을 설정해야 돼요.
- 저도 Esim실행하고 인터넷 실행해 보니 인터넷연결이 안 됐어요.
- 저처럼 Esim 설치 후 실행이 안되면 APN이 설정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2. 교통패스권 수령하기
- 일본은 교통수단 간 환승이 없고,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미리 여행동선을 계획한 후
여행자를 위한 교통패스권을 미리 예약하고
일본 도착 시 수령해서 사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 저는 KKday를 통해
'샨큐패스 2일권'과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1일권'과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했어요.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1일권'은
1인요금 16,378원으로
1일 동안 '버스, 전철, 지하철, JR, 페리'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에요.
공항에서 수령해서 해당일자를 동전으로 긁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수령 즉시, 국내선지하철 탑승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여행동선에 맞추어 사용한다면 본전이상 뽑지만,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본전 뽑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버스 타고 내릴 때는 버스기사님에 보여주기만 하니 편하더라고요.
지하철은 반드시 역내의 직원에게 보여줘야 해서 약간은 번거로운 느낌이었어요.
'샨큐패스 2일권'(북규슈)은
1인 요금 54,596원으로
2일 동안 '북큐슈 지역의 고속버스, 시내버스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패스권이에요.
저는 후쿠오카 근교여행을
'나가사키'와 '히타'를 하루씩 이용하면서
샨큐패스를 사용했어요.
'나가사키' 고속버스 왕복권만 해도
1인 요금이 5만 원이 넘는 걸 감안하면,
후쿠오카 근교지역을 한 곳이상 여행한다면 강력 추천해요.
일본 가서 현지에서는 2일권을 구매 못한다고 하니
여행 출발 전에 예약해야 돼요.
3. 공항에서 하카타역(텐진)으로 이동하기
- 국제선에 도착하면, 시내로 가는 방법이 2가지가 있어요.
일단, 국제선 출구로 나와서 반대편 정류장에 가면
(현재, 공사 중이라 정류장이 반대편으로 변경)
1)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유료)와
2) 국내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
2가지 방법이 있어요.
저는 엔화 인출과 IC카드 구입을 위해
국내선으로 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했어요.
국내선 가는 무료버스에서 하차하면,
오른쪽으로는 지하철 입구와
왼쪽으로는 국내선 실내로 가는 길이 있어요.
엔화 인출이 필요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이
국내선 실내에 있는 ATM기기를 이용하기 위해
왼쪽으로 가는 것 같았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2대의 ATM 기기가 있었는데
왼쪽 ATM기기에만 줄이 길게 서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혹시 몰라서, 오른쪽 ATM(세븐은행) 기기로 옮겨서
출금했어요.
저는 트래블로그카드로 인출하였고, 수수료는 없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었는데,
국내선 지하철 승차권 판매기 뒤에도
세븐은행 ATM기기가 있더라고요.
(트래블로그카드 사용자는 참조하시길 바래요)
비상용으로 IC카드를 구입했어요.
IC카드는 우리나라의 티머니카드예요.
버스, 전철, 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여행 중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미리 구매했어요.
카드 보증금 500엔과
충전 1,500엔해서 총 2000엔 들었어요.
(지하철 1일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후쿠오카공항 국내선에 하카타역까지는
공항철도선으로 2 정류장으로 약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요.
4. 하카타역에서 EN Totel Hakata 가는 법
하카타역 17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요.
그리고 5~10분 계속 직진해요.
쭉 직진하다 보면 왼편에 아래의 사진처럼
호텔 입구를 찾을 수 있어요.
1층에는 카페 영업 중이며,
바로 뒤쪽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요.
'EN Totel Hakata'는
일본호텔의 공통적인 특성인
객실 내부가 좁다는 단점이 있으나,
하카타역, 구시다진자마에역, 캐널시티로의
접근성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어
필요할때마다 가기 너무 좋았어요.
저는 아고다를 통해
총 5박 6일 347,765원 코지트윈( 2베드)에 예약했어요.
가성비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추천해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투숙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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